오데마 피게는 주로 남성 시계의 대명사이지만 조금씩 여성 시계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남성 시계의 크기를 변형하거나 보석을 세팅하는 것을 넘어서 본격 여성 시계로 주얼리 시계를 소개하고 있는데 다이얼을 숨길 수 있는 시크릿 시계인 다이아몬드 펑크가 그 예라 할 수 있다. 공식 동영상도 소개했는데 감상해 보자.
배경에 깔린 음악마저도 펑키한 느낌이 물씬나는 영상처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뱅글 형태다. 56개의 피라미드에는 모두 7,848개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했다. 다이얼 안에도 30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이 시계는 제작 시간만 1,440시간이나 소요됐다. 단 하나만 제작한 이 시계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2015년 주얼리 시계 부문 수상후보작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Movement
- Quartz
Dial
- 18k grey gold
- 3oo diamonds
Functions
- Hours, minutes
Case & Bracelet
- 18k grey gold, 44 x 30mm, 12.2mm thick
- 56 pyramid facets, 7,848 snow-set diamonds
Reference
- 79418BC.ZZ.9188BC.01, unique piece
Price
- 702,000 CHF (한화 8억5천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