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몽블랑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블랙 앤 화이트 위크Black & White Week가 열렸다. 펜과 가죽 제품, 액세서리, 문구 그리고 시계까지 모든 라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로 4번째로 진행됐다. VIP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브랜드의 제품력과 110여 년 헤리티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장 가운데 자리잡은 시계 전시 코너는 지난 1월 SIHH 부스와 같은 디자인으로 꾸몄다. 이곳에서는 19~20세기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브랜드의 클래식한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스타 레거시 컬렉션Star Legacy Collection을 비롯해 타임워커Timewalker 컬렉션과 1858 컬렉션의 새 모델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스타 레거시 니콜라스 뤼섹 크로노그래프Star Legacy Nicolas Rieussec Chronograph, 타임워커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Timewalker Manufacture Chronograph, 1858 지오스피어1858 Geosphere 등 2018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컬렉션별 대표 신제품들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전세계 58점만 한정 출시하는 몽블랑 스타 레거시 서스펜디드 엑소뚜르비옹 한정판 58 Montblanc Star Legacy Suspended Exo Tourbillon Limited Edition 58’ 등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 160주년을 맞은 빌르레 매뉴팩처에서 온 장인의 무브먼트 제작 시연도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필기구인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컬렉션Meisterstück Le Petit Prince collection을 기념하는 모티프로 장식했고, 방문객에게는 이니셜 압인 가죽 북마크와 캘리그라프 서비스 등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