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ubai Watch Week : 4th Edition of Horology Forum

2018년 제4회 두바이 워치 위크

2015년에 시작한 두바이 시계 주간이 벌써 4주년을 맞이했다. 작년까지 본국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렸고 행사 후 2018년은 쉬고 2019년에 다시 열 것이라는 예고를 했지만 2018년 런던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다시 정정했다. 신제품 시계를 소개하는 기존 시계 박람회와 달리 두바이 워치 위크는 시계업계 사람들을 초대해 현재 화두가 될만한 주제로 포럼 Horlogy Forum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오늘 9월 11일(화)과 12일(수) 열리는 두바이 워치 위크는 바로 이 포럼을 국제적인 포럼으로 승격시킨 것이다.

작년 두바이 워치 위크에서는 기존 포럼 외에 크리스티 경매사와 협력해 별도의 포럼을 운영했는데 이번에도 크리스티와 손잡았다. 런던 킹 스트릿에 위치한 크리스티 본사에서 열리며 피터 스피크-마린Peter Speake-Marin, 레베카 스트루터스Rebecca Struthers, 스테판 포시Stephen Forsey, 함단 알 후다이디Hamdan Al Hudaidi, 모하메드 세디키Mohammed Seddiqi 등 시계 애호가, 수집가, 시계 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초대받았지만 다른 일정으로 안타깝게 참여하지 못하지만 제목과 내용을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 포럼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울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11:00-12:30 Panel 1: “Battle of the Soothsayers”
기계식 시계의 존립을 유지시킬 것은 무엇일까? 빈티지 시계들의 부흥은 시계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인가!

14:00-15:30 Panel 2: “Cultural Clout – The iBuyer Cult”
디지털 시대에 쉽게 정보를 접하고 흡수하며 독학하는 시계 애호가들이 큰 고객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시계업계와 박람회도 변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떠나 네이키드 워치 메이커라는 온라인에 거점을 마련한 피터 스피크-마린이 참가해 과연 어떤 말을 해줄지..

16:00-17:30 Panel 3: “The British Watch Industry – Colonizing Greenwich Meridian”
오늘날 시계(고급 시계군) 생산지라고 하면 스위스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시계의 역사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컸다. 20세기 이후 쇠락한 영국 시계산업에 대해 그뤼벨 포시 등 영국 출신의 시계제작자가 함께 나서서 토론한다. 존 해리슨의 해상시계를 복원한 찰스 프로샴Charles Frodsham & Co.의 리차드 스테닝 공동 대표도 참석한다.


<9월 12일>

11:00-12:30 Panel 4: “When David Clocks Goliath”
그룹사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작은 독립시계제작사들의 선전도 돋보인다. 보베의 파스칼 라피, H.모저앤시의 에두아르 메이란 대표 등이 참여해 현 상황을 논의한다.

14:00-15:30 Panel 5: “Genta and Daniels’ punctual yet untimely legacy”
로열 오크, 노틸러스 등 주옥같은 디자인을 남긴 제랄드 젠타, 새로운 구조를 만든 시계제작자 조지 다니엘스를 회고하며 시계제작자 로저 스미스, 시계필자 스테이시 펄먼 등이 그들이 남긴 유산에 대해 이야기 한다.

16:00-16:30 Panel 6: “British Roast”
영국에서 열리는 만큼 영국 출신의 시계제작자와 대표들이 나서 청중과 얘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바이 워치 위크 신청하기 www.dubaiwatch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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