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끌레 드 까르띠에 미스터리 아워에서 소개했듯 까르띠에 시계사에 있어 미스터리 시스템은 상징적인 기술 중 하나였다. 여러가지 탁상 시계를 제작했었고 이를 오늘날 손목시계로 구현했다. 까르띠에에서는 파인 워치메이킹 컬렉션을 통해 미스터리 아워와 미스터리 뚜르비용까지 소개했고 주얼리 버전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2016년을 앞두고 미스터리 아워에 팬더 모티브를 결합했다. 무브먼트는 9981 MC로 기존 시계와동일하다. 케이스는 18K 화이트 골드에 블랙 래커 마감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8개를 별 처럼 세팅했다. 그리고 그 위에 입체적인 팬더가 시와 분을 지긋하게 쳐다보듯 누워 있는 모습이다.
팬더는 모두 3개의 조각을 결합해 제작한 것으로 533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팬더의 눈은 페어컷 에메랄드를 세팅했다. 팬더 제작 공정에만 2주가 소요된다고. 크라운에 37개, 버클에도 43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케이스의 곡면을 살리기 위해 기존 시계와 달리 크라운을 러그 가까이 배치했다. 시계는 다이아몬드 풀 파베 버전으로도 소개한다. 미스터리 시스템이라는 까르띠에 고유의 기술과 주얼러의 전통을 결합한 파인 워치메이킹 컬렉션을 앞으로 많이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Movement
- Mechanical self-winding movement, 9981MC
- 48 hours power reserve
- 28,800 vph
- 27 jewels
Dials
- mysterious dial
Functions
- hours, minutes
Case
- 18k white gold, 40mm
- water proofness 30m
Bracelet
- black alligator leather straps
Reference
Price
- 미정
All Photos © Watch Manual & Eric Maillet@Cart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