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컨이 수장을 맡게 되면서 브라이틀링의 활약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2년 전에는 SIHH가 끝나자마자 2월부터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전역을 돌아다니며 신제품과 브랜드의 향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으며 2019년 4월 바젤월드 기간에는 SIHH에서 했던 것처럼 기자들을 극장 같은 곳에 모아놓고 1시간 이상 프레젠테이션과 파티를 펼쳤다. 워치스 앤 원더스와 바젤월드가 취소된 지금, 브라이틀링의 선택은 온라인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이다!
조지 컨 자신의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eorgeskern)과 브라이틀링 공식 페이지(@breitling)에서 미리 예고한 것처럼 2020년 4월 16일 스위스 시간으로 오후 2시 웹케스트 라이브로 브라이트링 서밋을 개최한다. 홈페이지에는 2020년 이미 출시한 제품들이 이렇게 올라와 있긴 하다.
1953년산 시계에 영감을 받은 에비에이터 8, 큼지막한 수퍼오션 오토매틱 48과 46, 그리고 탑 타임 한정판과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 42 벤틀리 뮬리너 한정판이 그것이다. 브라이틀링은 이미 2년 전에 항공 시계 이미지에서 해상, 육상으로 그들의 한계를 확장시켰다. 그리고 빈티지 수집가와 손잡고 브라이틀링의 유구한 역사 속 뒤안길로 숨었던 아름다운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점점 매력적인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 한시간 남은 서밋에서 조지 컨 대표는 브라이틀링의 3가지 가치인 스타일, 행동, 목적을 반영하는 하늘Air, 땅Land, 바다Sea 제품을 공개할 참이다. 그것들은 일상 속에서 착용하기 좋은 크로노맷, 여성들에게 어울릴 케이스 크기35mm의 내비타이머(더 작아졌다!), 1957년 오리지널 슈퍼오션에서 영감을 받은 슈퍼오션 헤리티지 ‘57이다.
Text © Manual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