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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pain Villeret Cadran Shakudo

자체 조각가를 보유하고 있는 블랑팡은 다이얼 전면과 후면 전체에 섬세한 조각을 넣은 시계들을 종종 소개해 왔다. 2015년 소개한 이 시계는 샤쿠도shakudō라는 일본의 오래된 방식을 사용했다. 구리와 금을 합금해 파란색과 검정색이 도는 어두운 녹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시계로 색과 질감이 독특하다. 검정색의 녹은 초산동copper acetate이란 소재로 피막을 형성, 녹회색을 띈다. 이 방법은 로큐쇼rokushō라 부르는 일본 전통 제조법 중 하나다. 샤쿠도는 원래 무기, 주얼리 또는 여러 장식품에 사용했다고. 시계에 있어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기법으로 블랑팡이 몇 개의 유니크 피스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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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4개를 소개했고 그중 하나인 이 시계가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2015년 예술 시계 부문의 수상후보작이 됐다. 지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인도의 신, 가네시Ganesh 신을 샤큐도 기법으로 표현했고 주변에는 다마스크 상감 기법으로 무늬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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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ment

  • Mechanical manual-winding calibre 15B
  • 40-hour power reserve

Dial

  • Hand-engraved 18k red gold-damascened titanium

Functions

  • Hours, minutes

Case

  • 18k red gold, 45mm, 8.3mm thick, 30m waterproofness

Bracelet

  • Alligator leather lined with alzavel, folding clasp

Reference

  • 6615-3616-55B, unique piece

Price

  • 150,000 CHF (한화 1억8천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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