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므와네(루이스 므와네)는 1768년 프랑스 부르즈에서 태어나 20세에 이탈리아에서 건축, 조각, 그림 등을 전공하고 파리로 돌아와 루브르 예술 아카데미 교수로 활동한 사람이다. 시계에 대해서도 연구, 파리 크로노메트리 협회the Paris Chronometry Society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와도 친하게 지냈다. 그는 알림 시계, 레귤레이터, 천체 시계까지 다양한 시계를 제작했다.
쟝-마리 샬러Jean-Marie Schaller는 DKSH 그룹의 전신인 시베르 헤그너Siber Hegner, 다니엘 로스(현재 불가리에 흡수)와 함께 일했고 1993년 오토매틱 시계를 발명한 아브라함 루이-페레레Abraham-Louis Perrelet의 이름을 되살린 시계 브랜드를 설립했다.
2000년 페레레를 떠나기 전인 1997년 그는 루이 므와네를 처음 알게 됐다. 라코스테 시계에서 일한 후 그는 루이 므와네와 인연을 이어가기를 결정하고 2005년 브랜드를 설립한다. 브랜드는 전통적인 고기능 시계를 소량 또는 유니크 피스 위주로 소개하는 것을 모토로 삼았다. 루이 므와네에서 제공한 역사를 요약한 영상이다.
쟝-마리 샬러는 1816년 루이 므와네가 처음으로 소개한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회중 시계를 2012년 경매에서 구입하고 이를 되살린다. 그것이 2015년 브랜드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메모리즈란 이름의 이 시계다. 짧은 관련 영상을 살펴 보자.
위에서 언급한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시계와 같은 배열로 6시 방향에 시와 분, 2시 방향에 크로노그래프 30분 카운터, 10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를 두었다. 6시 방향에 화이트 래커로 제작한 작은 다이얼을 제외하고 스켈레톤으로 처리해서 크로노그래프가 작동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볼 수 있다.
Movement
- Mechanical self-winding movement, LM54
- 48-hour power reserve
- 28,800 vph
- Oscillating weight: Dual material, with concentric “Clous de Paris” and “Fleur-de-lis” pattern
Dials
- skeleton, little white lacquered dial at 6 o’clock
- hour & minute “Gouttes de Rosée”® dew-drop hands, blue-tinted with luminous coating
- chronograph hand, “Monogram” design
Functions
- hours, minutes, seconds, monopusher chronograph with column wheel
Case
- pink gold, 46mm, thickness 15.75mm, 50m waterproofness
Bracelet
- Louisiana alligator leather with alligator lining, 18k gold folding clasp with “Fleur-de-lis” motif, two-strand, black DLC-treated steel
Reference
- LM.54.50.80
Price
- 49,900CHF(한화 약 6,000만 원대), 60 limited edi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