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리 피아제 컬렉션은 2014년 브랜드 설립 140주년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7회 앤티크 비엔날레를 기념해서 제작했다.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사파이어, 골드 등 귀금속과 보석을 가지고 가장 창조적인 제품들을 소개한 1960~1970년대를 재조명하면서 88개 주얼리와 37개 시계를 소개했다. 당시 피아제 공식 영상이다.
시계에 있어 다양한 형태 구현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1950년에 자체 제작한 초박형 무브먼트 덕분이었다. 보석은 깨지기 쉬워서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하는데 무브먼트가 얇으니 이런 보석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쿼츠 무브먼트가 나오면서 형태에 있어 더 자유를 얻었다. 이 시계는 1970년대 출시한 다양한 뱅글 팔찌 형태의 시계를 재해석한 것이다. 형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시계 다이얼을 2개 가지고 있다. 하나의 다이얼은 오팔로, 다른 하나는 아래 사진처럼 오닉스를 사용한 다이얼이다.
이 시계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2015년 주얼리 부문 수상후보작이다.
Movement
- Piaget 56P Quartz Movement
Dial
- 18k White Gold
- Opal, Onyx
Functions
- Hours, minutes
Case & Bracelet
- 18k White Gold, 23 x 24mm, 6.5mm thick
- 2,008 diamonds(11.7cts)
Reference
- G0A39223, unique piece
Price
- 250,000 CHF (피아제 코리아 가격으로 한화 3억280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