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스 나르덴 앵커 뚜르비용 시계는 이름 그대로 율리스 나르덴이 개발한 앵커 뚜르비용을 탑재한 시계다. 8년간 연구 및 개발 끝에 전체 실리콘 소재로 제작한 율리스 앵커 이스케이프먼트는 2014년 프로토타입을 소개한 후 2015년 시계로 완성했다. 우선 공식 동영상부터 감상해보자. 기존 시계에 있었던 팔레트 포크가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으며 덕분에 윤활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율리스 나르덴 소유로 본사와 같이 스위스 르로클에 자리한 실리콘 미세 소재의 제조사, 시가텍Sigatec과 손잡고 만든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60초에 1회전하는 뚜르비용 케이지는 티타늄 소재로 0.4g 무게다. 뚜르비용 가장자리 상단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했다.
그랑푀 에나멜 기법을 사용한 다이얼은 돈제 카드랑 사에서 제작했다. 2011년 9월 율리스 나르덴에 인수된 전문 다이얼 제작사로 특히 에나멜로 유명하다.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 케이스로 각가 18개 한정생산한 시계 중 이 시계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뚜르비용 부분 수상후보작으로 선정됐다.
Movement
- Mechanical manual-winding movement, UN-178
- 192-hour(8-day) power reserve
- 18,000vph
Dial
- grand feu enamel by Donzé Cadrans
Functions
- hours, minutes, tourbillon, power reserve indication
Case
- 18k white gold, 44mm, 11.85mm thickness, 30m waterproofness
Strap
- leather bracelet, folding buckle
Reference
- 1780-133
Price
- 88,000CHF(한화 1억688만 원선), Limited edition of 18 pie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