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SIHH를 앞두고 파르미지아니가 발표한 새로운 시계, 진한 파랑색 다이얼을 가진 톤다 메트로그래프 어비스 블루다. 파르미지아니는 로잔에 있는 사진 전문 박물관, 뮤제 엘리제Musée de l’Elysée를 후원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파르미지아니에서 소개하는 카탈로그나 잡지 등 일련의 작업물에는 멋진 사진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시계에도 이런 협업을 볼 수 있다.
Photo© Cyril Porchet
스위스 로잔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시릴 포르셰가 시카고를 배경으로 이 시계를 표현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다.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한 메트로 컬렉션은 2014년 처음 출시했고 칼리버 PF310을 탑재한 여성용 메트로폴리탄과 PF315를 탑재한 남성 시계, 메트로그래프를 소개했다.
펄싱 컬렉션에서도 볼 수 있듯 파르미지아니 시계는 섬세하고 독특한 색을 구현하는데 메트로 컬렉션에서도 이를 잘 볼 수 있다. 다이얼에는 기요셰의 일종인 플링케flinqué 를 넣었고 그 위에 깊은 파란색, 어비스 블루 컬러를 더했다.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는 흰색으로 표시, 가독성을 높였다.
시계는 다이얼과 같은 파란 가죽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선택 가능하다.
Movement
- Mechanical self-winding movement, PF315
- 42-hour power reserve
- 28,800 vph
- 46 jewels
Dials
- blue abyss
- snailed exterior, opaline center, luminescent counter
Functions
- hours, minutes, small second at 3 o’clock, date
- 1/4 sec chronograph – large second, 30min & 12h counters
Case
- steel, 40mm, water-resistant to 30m
Bracelet
- steel & titanium bracelet or blue calf leather
Reference
- PFS274-0000600-b33002
- PFS274-0000600-xc2541
Price
- 미정
All Photos © Parmigi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