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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amonds 40th Anniversary Event

2016년 11월 8일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 홀과 루비 홀에서 쇼파드의 ‘해피 다이아몬드Happy Diamonds’ 컬렉션 40주년 기념 파티가 열렸다. 1976년 첫 선을 보인 해피 다이아몬드는 영롱한 다이아몬드가 다이얼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았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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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는 맨 처음 해피 다이아몬드 시계를 남성용으로 발표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뒤이어 출시한 여성용 시계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으며, 이는 쇼파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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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해피 다이아몬드는 주얼리 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며, 1993년 해피 스포츠, 2003년 해피 스피릿 등을 이어 출시해 현재는 남녀 구분없이 착용하는 시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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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 홀에 마련된 히스토리 월에서는 40년에 이르는 그 흥미로운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홀의 중앙에는 해피 드림, 해피 하트, 플라워, 버터플라이, 데이&나이트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40주년을 기념하는 주얼리 라인 ‘해피 드림즈Happy Dreams’. 특히 최초로 해피 다이아몬드 컨셉트와 프롱 세팅을 결합한 반지는 반짝임이 돋보였다. 해피 다이아몬드 시계 초기 모델의 쿠션 형태를 반영한 여성 시계 역시 많은 이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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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배우 고소영과 서강준이 참석해 해피 40주년을 축하했다. 쇼파드 웨딩 링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던 고소영은 쿠션 형태의 40주년 기념 시계를, 서강준은 브랜드의 대표적인 시계 컬렉션 ‘L.U.C XPS 1860’을 착용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한편 루비 홀에서는 가수 옥주현의 깜짝 공연을 비롯해 룰렛, 마술,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이 펼쳐져 파티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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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s ©  Chopard by Woorim F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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