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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guet Classique Tourbillon Extra-Plat Automatique 5367

브레게 클라시크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오토마티크 5367

클라시크 컬렉션은 과거 브레게가 소개했던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다. 섬세한 기요셰, 로마숫자 인덱스, 블루 핸즈, 플루티드 …2013년 브레게는 창립자가 고안해 특허까지 받았던 투르비용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오토마티크 5377이다. 플래티넘과 핑크 골드 케이스에 기요셰를 넣은 다이얼을 가진 시계는 5시 반 방향에 투르비용을 배치했는데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과 이스케이프 휠을 티타늄 캐리지가 감싼 구조다. 581DR 자동 기계식 무브먼트는 두께 3mm로 가장 얇은 자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로 등극했다. 4Hz의 성능에도 특허받은 고효율 배럴로 90시간 파워 리저브도 가능했다.

2018년 브레게는 이를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모델로 변신시켰다. 클라시크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오토마티크 5367은 이전 시계와 동일한 3mm 두께의 칼리버 581을 탑재했다. 무브먼트 사양은 거의 동일한데 다이얼은 변화가 있다. 8시 방향에 부채꼴로 뒀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없애고 깔끔한 그랑 푀 에나멜로 도포하고 그 위에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브랜드 로고를 넣었다. 브레게는 기요셰 다이얼에는 로마 숫자, 그랑 푀 다이얼에는 아라비아 숫자로 인덱스를 표기했는데 이 전통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5시 방향 투르비용을 들여다 보면 티타늄 캐리지 안에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과 이스케이프 휠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케이스는 플래티넘과 골드 소재로 소개한다. 케이스백으로 조각을 넣은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데 배럴 덮개, 브릿지, 가장자리의 페리패럴 로터에서도 조각을 볼 수 있다. 브레게는 3월 21일 이 시계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

Movement

  • mechanical self-winding movement, calibre 581
  • 80 hours power reserve
  • 28,800 vph
  • high-energy barrel, mounted on roller bearings
  • inverted lateral lever escapement with silicon horns.
  • tourbillon with titanium carriage

Functions

  • minutes and seconds on the tourbillon axis

Dial

  • grand feu enamel, signed Breguet.
  • chapter ring with Breguet Arabic numerals.
  • Breguet open-tipped hands in blued steel

Case

  • Platinum or 18k rose gold
  • dimensions 42mm, thickness 7.45 mm
  • water-resistance 30m

Strap & Clasp

  • brown alligator leather
  • 18k gold folding buck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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