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는 때때로 매우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하곤 하는데 2015년 소개한 이 시계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주된 소재는 가볍고 견고한 마그네슘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골조로 마그네슘과 함께 우주 기술 소재인 폴리머계 피크PEEK : PolyEtherEtherKetone를 사용했다. 베젤은 세라믹 소재이고 용두도 세라믹을 세팅했다. 케이스백은 블랙 PVD처리한 스틸 소재다.
일반 마그네슘 모델과 더불어 e를 넣은 컨셉 모델을 추가했는데 이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보완회사인 와이즈키WISekey와 손잡고 제작했다. 장착한 칩과 연동, 와이즈아이디 개인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고 불가리 독점 에코시스템에서 고안한 방식으로 개인 정보를 보관하며 즉시 삭제 및 복원이 가능하다. 관련 공식 도영상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https://youtu.be/GAyKfPOYwws
영상처럼 상용화가 되면 근접통신 기술을 이용해 집 또는 자동차 문 개폐, 자동 전화, 전화 송수신, 운송수단 티켓 전송 및 금액 지불 등 스마트 기능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이 시계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2015년 “프티트 애귀으” 부문 수상후보작이다.
Movement
- Mechanical self-winding movement
- 42-hour power reserve
- 28,800vph
Dial
- motor-lac treatment dial
Functions
- hours, minutes, seconds, date, security
Case
- stainless steel, ceramic, PEEK, magnesium, 41mm, thickness 9.48mm, 100m waterproofness
Strap
- rubber, pin buckle
Reference
- 102558
Price
- 5,000CHF(한화 약 600만 원대)